여행/부산여행

부산 다비다웨딩홀 결혼식 예식 뷔페, 부산웨딩홀 후기

러브홀릭아이 2022. 5. 15. 22:35
반응형

친정어머니의 절친의 둘째 딸이 결혼을 한다고 합니다.

제가 대구에서 결혼식을 할 때 제가 사는 곳이었던 부산이 아닌 대구에서 하는 결혼식이어서 그때 고민이 정말 많았거든요:)

왜 결혼을 앞두고 하는 손님 많이 안 오면 어떻게 하지!?

그때 엄마의 친구분이 큰딸과 함께 제 결혼식에 찾아주셨어요!

그때 정말 고마웠던 기억이...

저도 꼭 딸이 결혼을 하면 가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둘째 딸이 결혼을 한다는 소식을 들었지요!

그래서 시간 일정 맞추어서 다녀오게 되었답니다.

이곳은 신기하게도 절친이 결혼식을 했던 곳이기도 한데 그 당시에는 부산 다비다웨딩홀 뷔페가 정말 실망스러웠습니다.

하객 입장에서는 뷔페가 정말 맛이 없었거든요 ㅜㅜ

이번에도 그렇겠지 하고 기대를 안 했는데 친구 말로는 이번에 많이 개편되었다고 하네요:)

친구는 어떻게 소식을 알았는지 신기하네요:)

우앙!! 개편되었다니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역시 솔직한 후기는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법!!이라는 생각도 들었네요!

예전에 제가 아주 솔직한 리뷰를 남겼는데 관계자분이 보셨을까요?

 

 

주차는 첫 예식이어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편안하게 주차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드디어 도착했답니다.

대구에서 출발하면 많이 늦어질 것 같아서 제가 여유 있게 운전했는데 덕분에 정말 일찍 도착했습니다.

오전 11시 예식이었답니다.

저희는 10시쯤 도착했던 것 같은데 아마 첫 예식이어서 그런지 조용합니다.

 

그래서 홀 내부 사진도 찍을 수 있었어요:)

아직 신부도 오기전에 도착한 엄마와 나, ㅋㅋ

 

 

정말 예쁘게 세팅되어있더라고요:)

 

 

드디어 신랑, 신부 도착 습니다.

둘이서 사진을 찍고 있네요!

예전 사진을 찾아보니깐 친구랑 찍었을 때랑 홀이 같더라고요! ㅋㅋㅋ

대박 신기! ㅎㅎ

같은 곳에서 결혼이라니, ^^

 

홀 내부도 구경해 보겠습니다.

 

 

내부가 웅장하고 예쁘게 잘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특이했던 점은 첫 예식이어서 그런지 손님들 오기 전에 미리 가족사진을 다 찍고 있습니다.

아마도 마스크 우려 때문에 미리 찍은 것 같습니다.

이때가 코로나가 심할 때였는데 지금은 더 완화되었을 것 같습니다.

 

 

드디어 신랑 어머님과 신부 어머님 입장하네요:)

두 분 정말 키가 크군요:)

 

 

사이좋게 입장합니다.

 

 

그리고 인사~

 

 

신랑이 입장합니다.

씩씩하게 입장하네요:)

 

 

아버지와 함께 입장하는 신부의 모습입니다.

웨딩드레스가 상당히 화려합니다.

반짝반짝 빛나는 느낌이 참 좋았습니다.

 

 

예식 하는데 나름 이벤트도 준비해서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두 분 행복하시길...

이제 신혼 깨가 쏟아지겠군요:)

부~~ 럽

 

 

그리고 대망의 부산 다비다웨딩홀 뷔페입니다.

처음에 부산 다비다웨딩홀이라고해서 시무룩했는데 친구가 업그레이드되었다는 말에 부푼 기대감이 생겼답니다.

 

식사를 하기 위해 찾았답니다.

과연 어떻게 변했을까? 궁금합니다.

오 정말 맛이 다 좋아졌답니다.

 

 

전에 초밥도 오징어 초밥인 줄 알고 가져왔었거든요

그때 오징어가 아닌 코코넛 초밥이라 실망 많이 했었거든요..

맛도 없고 진짜 어이없었는데 이번에는 제대로 된 초밥을 준비해 주셨답니다.

개편된 건 확실합니다.

 

 

음료도 있습니다.

커피도 마실 수 있습니다.

거기에다 맥주까지~ 준비되어 있군요:)

진짜 개편이 많이 되긴 했습니다.

 

 

초밥도 가져왔는데 괜찮았고 회도 괜찮았습니다.

오 이번에 제대로 개편하긴 했군요:)

안 그래도 웨딩홀도 예쁜데 음식 맛 개편되면 참 좋겠다 했거든요!!

그런데 많이 개선되어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먹을 것도 많고 가져오는 음식들도 다 괜찮아졌습니다.

 

 

조금씩 음식 가져다 먹었답니다.

울 엄마가 가져온 음식..

그런데 엄마가 정말 조금씩 담았네요^^;ㅋㅋ

 

 

엄마에게 어떠냐고 물어보더니 엄마도 만족스럽다 합니다.

 

 

내부도 깔끔하게 잘 되어있습니다.

 

 

식사하면서 사진 찍는 모습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는 식 끝나고 사진 찍는 시간은 없기 때문에 앉아서 먹고 있었는데 사진 찍는 모습 보여주니깐 좋습니다.

이렇게 보여주는 곳은 이때 처음 봤던 것 같네요:)

 

 

제가 새우랑 오징어 초밥을 잘 먹는데 메뉴 구성에 있어서 좋았답니다.

보기에도 윤기가 좔좔 흐릅니다.

 

 

잔치국수도 먹었답니다.

 

디저트까지 알차게 먹었습니다.

 

 

와 정말 배부릅니다.

이날 많이 배부르게 먹었던 것 같습니다.

 

 

디저트까지 알차고 만족스러웠습니다.

 

 

식사 다 끝나고 엄마 친구가 너무 고맙다고 여러 번 인사하셔서 세상 뿌듯했습니다.^^;

사실 제 결혼식에 와주셨는데 당연한 건데, 아무래도 코로나 때문에 오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을 했나 보더라고요:)

기대도 안 했고 또 친정엄마가 연천에 있어서 아예 못 올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해요:)

하지만 엄마의 절친 딸이 결혼하는데 안 올 수 없던 우리, ㅎㅎ

코로나로 인해서 결혼식 문화가 많이 바뀐 것 같습니다.

다행히 신부 하객은 150명으로 예약했는데 인원수에 맞게 왔다고 하십니다.

결혼식 하기 전에 상황이 더 안 좋아져서 고민 많았다고 하시더라고요:)

결혼 앞둔 분들 이제 맘 편히 결혼하시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이 또한 지나가겠죠! 힘내시길!!

이 글을 찾으시는 분들은 아마도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가 많을 거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하객의 입장에서 본다면 홀도 깔끔하게 예쁜 편입니다.

그리고 뷔페 음식 맛도 많이 개선되어 괜찮은 것 같아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