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CC 라운딩이 끝나고 돌아가는 길입니다.
1부 라운딩이 끝나고 점심을 먹어야 하는데 고민이 되더라고요:)
그러다가 영화 타짜 촬영지로 유명한 국제반점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이곳은 군산에서 유명한 이성당과 가까이 있어서 빵도 사고 식사도 하기에 딱 좋은 코스랍니다.
식사 끝나고 나올 때 보니깐 이렇게 브레이크 타임 중이라는 메시지가 있습니다.
브레이크 타임은 피하셔야 한답니다.
제가 도착한 시간대는 2시쯤이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사람들이 많이 앉아있습니다.
의자가 상당히 전통적인 느낌이고 옛 중국집 느낌이 났답니다.
타짜 촬영지라고 하더니 곳곳에 타짜 사진이 많이 있었습니다.
점심시간이 거의 끝났는데 사람들이 앉아있었습니다.
사람들을 피해서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메뉴판을 살펴보겠습니다.
저는 간자장을 선택했고 다른 사람들도 모두 통일했습니다.
그래야 빨리 나올 것 같아서 다 함께 메뉴 통일을....
요리류도 간단히 살펴보았습니다.
잡채, 깐풍기, 유린기, 라조기 등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자리에 앉아있으니 김치와 단무지, 양파를 가져다주시네요:)
모자라면 셀프 바를 이용하세요:)
드디어 나왔답니다.
오이를 얹어주어서 좋답니다.
제가 살던 부산에서는 간짜장을 시키면 계란 프라이를 얹어줍니다.
이곳은 오이네요!
역시 각 지방마다 차이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간짜장에 고춧가루 뿌려 먹으면 매콤하고 맛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고춧가루를 넣어 먹었습니다.
야채가 아삭하고 간도 적당하고 좋았답니다.
역시 짜장은 직접 와서 먹어야 하나 봐요:)
면도 쫄깃하고 맛도 좋았습니다.
제가 딱 원하던 간짜장의 맛입니다.
물짬뽕이 유명하다고 하네요!
혹시나 다른 분들은 물짬뽕 드셔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짜장면을 더 좋아해서 선택해 봤는데 맛있었답니다.
오기 전에 이곳을 검색해 봤는데 물짬뽕이 맛있고 영화 타짜 촬영지였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내부에 타짜 사진이 많았습니다.
저는 준비되지 않은 상태여서 사진은 많이 못 찍었는데 맛도 괜찮았고 가격대도 적당했던 것 같습니다.
혹 군산에 놀러 오신다면 이성당에서 빵을 구입하고 국제반점에서 식사를 하는 코스도 괜찮을 것 같군요!
이성당 -> 국제반점 코스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