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 전용 드레스룸을 만들어주었습니다. 그런데 신랑이 자꾸만 장롱에 옷을 걸어두네요;; -_-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 입었던 옷을 다시 넣는 것이 싫답니다. 제가 보기엔 장롱에 걸어두는 것이 더욱 보기 싫은데 말이죠..??! 벌써 몇 년째 저렇게 하고 있으니, 뭐 신랑 방이니깐 아무 말 안 했지만 도저히 답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결심했답니다. 입었던 옷을 다시 걸 수 있는 전용 철제선반행거를 구입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죠! 짜잔! 드디어 주문한 제품이 도착했습니다. 물론 조립은 신랑이 하는것으로! ㅋ 오자마자 김 가이버 출동했습니다. 오우 우리 신랑 섬세하게 조립도 잘합니다. (토닥 토닥) 신랑이 정말 금방 조립을 합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쉽게 하는 서방을 보니깐 누구나 쉽게 가능할 것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