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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인동맛집/ 편백찜 맛집 니가아는식당 대곡점

러브홀릭아이 2021. 12. 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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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언니와 주말에 파3 연습장을 다녀왔습니다.

신랑은 주말에 당직이었고요:)

다음 주 라운딩 약속이 있어서 연습 겸 다녀왔답니다.

운동을 열심히 했더니 배가 정말 고프네요!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친한 언니 집 근처로 향했지요!

집 근처에 있는 대구 대곡동 맛집 '니가아는식당'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바로 언니와 만나기로 했고 신랑은 일 끝나고 바로 오기로 했답니다.

이번엔 세 명이서 모임을 가졌답니다.

모두 백신도 다 맞았고 이제 조금 마음이 더 편안합니다.

 

 

드디어 도착했답니다.

날씨가 상당히 많이 추워졌습니다.

이럴 땐 따뜻한 편백찜이 최고입니다.

 

 

안으로 들어와 보니 인테리어가 정말 예쁘게 되어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반찬은 셀프바에서 직접 가져다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자리를 안내받았습니다.

테이블에 인덕션이 있답니다.

 

 

메뉴판을 살펴볼까요?

 

 

만두전골을 먹을 수 있는데 인원수에 따라서 메뉴 선택이 가능합니다.

편백 찜은 최대 3인까지 된다고 해서 3인분만 시켜보았습니다.

 

 

편백찜 세트는 2인만 있답니다.

 

 

편백찜을 먹고 나서 면&죽을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별미 메뉴가 있어서 냅다 멸치 밥을 선택했는데 오우~~~~~~ 이 메뉴 괜찮습니다.

강추

 

 

테이블이 7개 정도 되는듯했습니다.

날씨가 추워서인지 사람들이 국물요리를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저희가 앉은 바로 뒷좌석에 보면 테이블이 하나 더 있군요:)

그리고 베이비 체어도 마련되어 있어서 어린 자녀와 함께 방문하셨을 때 정말 유용할 것 같습니다.

 

 

가장 먼저 육수가 나옵니다.

 

 

그리고 편백찜을 올려주고 타이머를 맞춰주십니다.

 

 

편백찜을 기다리는 동안 밑반찬을 가져오면 됩니다.

참고로 밑반찬은 셀프입니다.

 

 

반찬의 종류는 총 세 가지랍니다.

단무지, 김치, 양파장아찌입니다.

 

 

밑반찬을 가져다 놓았습니다.

 

음식이 다 되길 기다리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소스는 총 2가지가 있습니다.

소스는 와겨장과 참깨소스가 있답니다.

와겨장은 와사비와 겨자의 알싸한 만남!

개인적으로 소스는 별로였고 간장을 주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둘 다 조금 느끼했거든요 ㅜ

 

 

김이 모락모락 나기 시작했습니다.

와우 안에 차돌박이와 만두가 있답니다.

이건 뭐 안 맛있으면 반칙인데 소스가 아쉽네요..

 

 

와겨장 소스에 콕 찍어 먹어봤습니다.

향신료 맛이 조금 강한 소스였답니다.

 

 

만두도 찍어 먹어봤는데 만두 때문에 간장소스가 더 생각이 납니다.

살짝 느끼했어요 ㅜㅜ 

소스도 느끼함을 해소해주는 그런 소스가 있으면 좋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들었어요!

 

 

혹시나 간장소스 없냐고 물어보니 단호하게 없다고 해서 조금 서운했어요!;;

 

 

결국 저는 다 못 먹고 남겼어요 ㅎㅎ

 

 

음.. 더 이상 먹지 않을까? 하다가 칼국수 사리를 주문해봤어요..

 

 

다행스러운 건 칼국수는 맛있더라고요! ㅋㅋ

 

 

오호 푸짐 푸짐..

 

 

그리고 냅다 멸치 밥을 주문했는데 고추 다진 양념과 멸치 김가루가 뿌려졌는데 맛이 괜찮았습니다.

집에서 만들어 먹어도 맛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답니다.

 

 

맛있게 언니가 비벼주기로 했답니다.

 

 

이곳은 신기한 게 사이드 메뉴가 더 맛있습니다.

 

 

밥도 정말 맛있습니다.

 

 

느끼함을 해소하고자 청양고추를 듬뿍 넣어서 먹었어요!

개인적인 제 생각에는 한 번은 가볼 만하지만 두 번은 가지 않을 것 같아요..

우선 음식을 먹는데 너무 느끼한데 소스 맛도 조금 제 입맛에 맞지 않더라고요..

그나마 다행인 건..

청양고추를 듬뿍 넣은 칼국수와 청양고추를 듬뿍 넣은 멸치 밥은 맛있었어요..

어디까지나 제 취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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