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대구맛집

대구 가창 맛집 돈마을 조림닭이 예술인 밥집

러브홀릭아이 2022. 4. 2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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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단골 맛집이 있습니다.

한 번씩 생각날 때마다 종종 방문하곤 했는데 방문 안 한지 오래된 것 같더군요:)

신랑이랑 드라이브 겸 친한 언니 가족과 함께 모임을 가지기로 한 곳은 바로 대구 가창 맛집 돈마을이랍니다.

이곳은 조림닭이 맛있어서 한 번씩 생각이 나네요:)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좋으셔서 갈 때마다 기분 좋아지는 곳이랍니다.

 

 

우앙 조금만 더 일찍 왔으면 더 예쁜 벚꽃을 볼 뻔했습니다.

아쉽지만 지금도 예뻐서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드디어 도착한 대구 가창 맛집입니다.

가게 입구 모습을 담아보았답니다.

 

 

주차장도 넓게 잘 되어있어서 편안하게 이용이 가능해요:)

 

 

벚꽃 시무룩..

그래도 이렇게 본 것은 정말 다행입니다.

신랑이랑 제대로 된 벚꽃을 못 봤는데 얼마 전에 신랑과 연천을 다녀왔습니다.

확실히 경기도는 대구보다 꽃이 늦게 피더군요:)

정말 실컷 보고 왔답니다.

다행입니다.

 

이날 햇살이 어찌나 좋은지요:)

 

 

가게 안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와우!

위생등급 좋은 Good입니다.

지정을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들어가기 전에 메뉴판도 보실 수 있습니다.

 

대구 조림닭 밥집에 들어왔으니 메뉴를 정해야 합니다.

신랑과 자리에 앉아서 무엇을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조림닭 중자와 대자를 각각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솔잎 돼지갈비도 맛보려고 했는데 현재 임시 단품이래요 ㅜ.ㅜ

아쉽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그리고 해물 전을 주문했답니다.

솔잎 동동주는 기본으로 먹어줘야지요:)

대자를 주문했습니다.

돈마을에서 맛있게 음식을 먹으려면 기다림의 미학이 필요하답니다.

국내산 토종닭을 솔잎 효소 식초와 특제 소스로 조린 솔잎 조림 닭은 양념이 맛있게 배어들려면 주문한 후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솔잎 효소 식초에 숙성시킨 솔잎 돼지갈비도 참 맛있는데 사장님이 어깨가 아프셔서 돼지갈비는 잠시 안 된다고 합니다.

다음엔 두 가지 메뉴를 다 맛보는 것으로 기약해 봅니다.

 

 

내부 인테리어가 상당히 전통적인 느낌이 강합니다.

내부가 참 예쁘네요:)

 

전통적인 느낌이 많이 느껴져서 좋답니다.

 

저희가 늘 앉던 곳인데 이번에는 사람들이 많아서 다른 자리에 앉았습니다.

 

 

짜잔!

이제 인원 제한도 풀리고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어서 참 좋았답니다.

테이블 간격이 넓어서 걱정 없이 식사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들 기다리는 동안 즐겁게 웃고 있군요:)

 

 

사장님이 직접 담근 장아찌 종류도 보입니다.

 

 

어린 자녀와 동반했다고 하시면 이렇게 룸으로 된 방도 있습니다.

어린 자녀가 있으면 아무래도 좌식 룸을 선호하더군요:)

 

솔잎 효소 식초는 발효 중이랍니다.

조선 솔잎에 밀가루와 천일염 식초를 넣어서 깨끗하게 씻어냅니다.

2년을 발효시킨 후 잘 발효된 솔잎 효소 식초는 비로소 돈마을 건강요리로 태어난다고 합니다.

 

 

전통적인 느낌이 참 좋아서 저희 친정엄마도 한번 모시고 왔는데 좋아하셨습니다.

 

내부도 상당히 넓어서 좋았답니다.

 

고급스러워서 요즘은 젊은 사람들이 더 많이 방문합니다.

 

조림닭은 국내산 토종닭을 사용하지요:)

 

 

곳곳에 인테리어를 어찌나 잘해놓으셨는지 방문할 때마다 감탄을 하는 곳입니다.

 

 

포장 판매도 하고 있습니다.

 

 

드디어 밑반찬이 나오기 시작하지요:)

두부가 따뜻해서 좋답니다.

바로 먹으면 맛도 좋습니다.

나오자마자 꼭 한번 먹어보시길 바랄게요:)

 

 

쌈 야채도 함께 나왔습니다.

 

 

양파절임도 나왔는데 고기와 함께 먹으면 그 맛이 일품입니다.

 

규 오빠가 좋아하는 멸치볶음도 나왔습니다.

 

 

아삭하고 싱싱한 오이도 나왔습니다.

 

청양고추와 양파도 나왔습니다.

 

 

시원한 맛이 일품이었던 물김치도 나왔습니다.

배추의 아삭함과 시원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밑반찬이 정갈하게 잘 나오기 시작합니다.

 

 

순이 언니를 위한 동동주까지 나왔습니다.

이날 언니가 거의 반을 다 먹었답니다.

요즘 막걸리 맛에 빠져버렸습니다.

맛도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색상도 정말 곱습니다.

 

 

드디어 해물파전이 나왔습니다.

해물의 양이 푸짐해서 정말 좋았습니다.

 

 

어른들끼리 건배!! ㅋ

아이들은 사이다, 콜라를 준비해 주었습니다.

오랜만에 한잔 먹었는데 목 넘김이 좋습니다.

 

 

드디어 조림닭 대자와 중자가 나왔답니다.

둘 다 양이 많아서 사실 어떤 게 대자인지 구분이 안 가더라고요:)

 

 

정말 푸짐해 보입니다.

조림닭은 이곳에서 처음 먹어봤는데 순이 언니는 제사 음식으로도 올린다고 합니다.

오호 ㅋㅋ

맛도 좋고 양념 맛도 좋고 매콤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비주얼이 정말 예술입니다.

 

 

직원분이 다 손질해 주셨습니다.

 

 

오호 서방이 저에게 닭다리를 양보해 주셨답니다.

울 서방 사랑꾼으로 변신해버렸습니다.

 

 

이곳에서 잔치국수는 안 먹으면 섭섭합니다.

육수가 정말 담백합니다.

 

 

공깃밥을 주문했더니 밑반찬이 또 나옵니다.

 

 

조림닭 양념에 밥 비벼 먹으면 정말 맛있답니다.

 

마무리로 국수는 빠질 수가 없습니다.

든든하게 배부르게 먹었던 것 같습니다.

또 사장님 혹시 부족한 것은 없는지 물어봐 주시고 어찌나 친절하신지 정말 마음에 드는 곳입니다.

돈마을에 방문할 때마다 항상 기분이 좋아집니다.

다들 양도 많고 푸짐하고 맛도 좋다고 합니다.

아주 만족스러워했습니다.

함께 온 친구분도.. 너무 좋다고 합니다.

제가 어찌나 다 뿌듯합니다.

이곳은 가족들과 함께 식사하기에 정말 좋은 곳 대구 가창 맛집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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